경제혁신추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11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11

산업·경제 전자, 수소차 등 신산업 분야 정책 발굴 자문
김 지사 “자주 상의드리겠다” 적극적인 위원 활동 당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전문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전문위원은 강성윤 경남경제진흥원장과 신진국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등이다.

도는 코로나19 이후 경남 제조업 육성 방향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위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전자 분야와 수소차 분야의 전문가인 신진국 본부장과 구영모 본부장은 디지털 혁신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 본부장은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사업’ 추진을 비롯해 도내 반도체, 센서 등 전자부품산업 성장에 대한 정책자문을 맡는다. 구 본부장은 ‘수소 전기차 부품 내구성 확보 기술 장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남이 차세대 이동수단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안들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강 원장은 경남형 뉴딜분과에서 경남의 산업·경제분야 동향 분석,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 지사는 위촉장 수여 후 가진 차담에서 "IT 분야 인재양성과 플랫폼 조성, 수소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자주 상의를 드리겠다“면서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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