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6.11
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6.11

‘매디슨 앙상블’ 등 재능기부 단체 4회 공연

방역 지침에 따라 ‘선착순 70명만’ 무료입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권순기)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여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하였다가,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봄부터 재개했다. 

이번 콘서트는 ‘매디슨 앙상블’과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 등 4개 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사계콘서트 여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한성백제홀 강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연다.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 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 미만인 70석만 선착순으로 무료 개방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7)로 문의하면 된다.

2021 사계콘서트 여름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6.11
2021 사계콘서트 여름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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