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의원 “관광협의회 설립·지원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바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종근 수원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관광협의회 설립 및 지원 조례안’이 오는 14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수원시 관광협의회가 협의회 구성에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단체, 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또 설립 목적과 사업계획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 등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이와 함께 협의회의 기능으로 시 관광 콘텐츠 육성 및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 사업자, 기관, 단체에 대한 지원·연계·협력 업무 등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종근 의원은 “상위법에 따라 지역관광협의회로써 수원시 관광협의회 설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며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