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한중발전 농식품 수출상담회서 240만달러 협약
남해군, 한중발전 농식품 수출상담회서 240만달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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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남해·하동·구례군의 15개 수출업체와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유망 바이어 18곳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도시발전연맹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6.11
10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남해·하동·구례군의 15개 수출업체와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유망 바이어 18곳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도시발전연맹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6.11

18개 바이어 참여 43건 상담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10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린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24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19년 9월 한중도시발전연맹 창설을 계기로 시작된 행사로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속 자치단체인 남해·하동·구례군의 15개 수출업체와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유망 바이어 18곳이 참여해 43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수출상담회는 모두 4개조로 나눠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맞춰 가림막 부스별로 전문통역을 배치했으며, 일대일 화상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남해군의 조은식품, 흑마늘주식회사, 남해마늘연구소, 우도식품, 하동군의 ㈜자연향기, 구례군의 구례삼촌 등 모두 6개 업체가 흑마늘·조미김·비타유자·나물비빔밥 등을 소개해 24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특히 이에 앞서 온라인 방식 상담회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샘플을 미리 보내 현지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시식하는 프리테스트 기간도 거쳤다.

상담회에서는 비타유자와 김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가정 간편식 수요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떡볶이와 나물비빔밥도 인기를 끌었다.

상담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PITI.COIN.BUMI 대표는 “남해 비타유자는 현지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상품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행사장에 참석해 직접 흑마늘 제품을 홍보하며 인도네시아·일본 바이어와 즉석 수출상담을 펼쳤다.

장 군수는 “남해 마늘은 우수한 토양과 미네랄을 머금은 해풍, 따사로운 햇볕 등 여러 좋은 조건이 빚어낸 최고의 건강 농산물”이라며 “앞으로 포장 디자인 등에 더 공을 들이고 유통망을 더욱 다변화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건강식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유망품목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린 한중도시발전연맹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장충남 군수(오른쪽 첫번째)와 해외 바이어가 수출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6.11
10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린 한중도시발전연맹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장충남 군수(오른쪽 첫번째)와 해외 바이어가 수출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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