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원주시정에 대해 아동이 직접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제1기 원주시 아동 권리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8세에서 만 18세 사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오는 25일까지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이다.

이들은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주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안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행사,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원으로 선정되면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소정의 활동키트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원주시 행정포털 → 팝업창)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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