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 9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6.10
아산교육지원청이 9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6.10

응급구조반의 심폐소생술 시연

임무 확실히 인지하는 계기 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이 9일 오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현관 앞 주차장에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자체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훈련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 ▲자위소방조직의 조직별 임무(통보연락, 소화, 피난유도, 응급구조)를 직접 체험을 해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연소시키는 훈련도 했다. 특히 응급구조반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응급상황에 따른 자체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이 9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현관 앞 주차장에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6.10
아산교육지원청이 9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현관 앞 주차장에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6.10

이문희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조직별 임무에 대해 확실히 인지할 수 있어서 실제와 같은 훈련이었다”며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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