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AP/뉴시스]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아시아 지역 보스탄지 해안에 해양 생물이 방출한 화합물로 이루어진 거대 해양 점액질이 뒤덮여있다. '바다의 콧물'(Sea Snot)로 불리는 이 점액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배출한 유기물질로 수온이 높아지거나 질소와 인의 농도가 짙어질 경우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바다의 콧물'로부터 마르마라해를 구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당국은 마르마라해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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