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오른쪽)이 8일 국가유공자 ‘명예드림 릴레이’ 세 번째 주자로 동참하고 있다.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1.6.9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오른쪽)이 8일 국가유공자 ‘명예드림 릴레이’ 세 번째 주자로 동참하고 있다.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1.6.9

국가유공자 희생·공헌에 늘 감사

연말까지 유족들에게 명패 전수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이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 계기로 진행 중인 국가유공자 ‘명예드림 릴레이’ 세번째 행사로 홍성읍 광천읍에 거주하는 전몰군경유족회 충청남도지부장인 최현용님 댁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전해 드린다는 의미인 ‘명예드림 릴레이’사업은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국민이 솔선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주자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이 참여했다.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석해주신 교육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국민들도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몰‧순직군경 유족, 전상군경유족(1급~6급 2항) 등 유공자 본인이 명패를 지급받기 전 사망한 선순위 유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명패를 전수해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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