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8일 제3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6.8
수원시의회가 8일 제3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6.8

15일간 의정활동 돌입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8일 제36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2일까지 진행되며, 2020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안,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첫날인 8일 본회의에서는 예결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또 이희승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당뇨병 환자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최영옥 의원이 발의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지원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2821억원 증가한 2조 9893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석환 수원시의장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출발한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지 어느새 1년이 흘렀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수원’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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