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극복 캠페인 CF.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천지일보 2021.6.8
기후위기극복 캠페인.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천지일보 2021.6.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한국수자원공사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목표로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와 주제가를 활용한 영상을 만들고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기공룡 둘리’가 빙하를 타고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조력발전소로 떠내려와 한국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만나면서 시작한다.

둘리는 방울이와 함께 국내 제1위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소양강댐 수력발전소 및 합천댐 수상태양광, 탄소중립 정수장인 시흥정수장 태양광시설 등을 탐방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둘리가 국민 전 연령대에 인지도가 높고 기후위기와 연관이 있는 공룡 캐릭터인 만큼, 국민에게 친근한 둘리를 활용한 이번 캠페인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은 TV와 라디오를 통해 송출되며, 유튜브(‘둘리와 방울이’ 검색)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강조한 탄소중립의 원년에 발맞춰 기후위기 극복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사진 이벤트도 병행해 추진한다.

포토존은 KTX대전역,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둘리뮤지엄(서울), 디아크 문화관(대구), 낙동강 문화관(부산), 영산강 문화관(광주), 시화조력 달전망대(안산) 등 전국 각지에 설치됐으며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벤트는 전국 각지에 설치된 포토존 앞에서 인증사진을 촬영 후 ‘#방울이와 함께 위기 극복’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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