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올해 상반기에 신입·경력직원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은 ▲IT ▲데이터 ▲경영관리(경영기획·지원) 전문가 ▲장애인 ▲보훈 5개 부문이다.
IT·데이터 부문의 경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경영관리 전문가 부문은 경영기획·지원 분야 경력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석사 이상의 학위 보유자가 채용될 예정이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장애인·보훈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2021년 상반기에는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IT, 데이터, 경영관리 전문가 채용을 진행한다.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IT 및 데이터 부문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국민은행은 ICT(정보통신기술),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 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또 글로벌 IB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방학동안 국내·외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IB Apprentic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IB 부문 신입행원(L1) 채용 시 서류·필기전형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유니버셜 뱅커(UB) 부문에서 영업역량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왔다. 지속적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수시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창의적인 변화로 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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