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DB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DB

원서교부 및 접수 6월 14~18일

용산철도고 현장 및 온라인접수

학교밖 청소년 원서접수 상담 가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8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 시행’을 공고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시험은 8월 11일 시행된다. 원서접수는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를 병행한다.

현장접수 장소는 용산철도고등학교(구 용산공업고등학교) 실습장이며,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하므로 온라인 접수 또는 대리 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kged.sen.go.kr)’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14일~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에는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편의지원 접수처’를 운영해 응시자가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제공 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등을 안내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신림 친구랑(02-877-1388)에서도 원서접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검정고시에 응시가 가능하다.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의 검정고시 응시에 관한 사항은 7월 30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2021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 공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은 오는 8월 11일 시행하며, 합격 여부는 8월 30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일정,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행정정보→시험안내→검정고시 안내→검정고시 공고)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원서접수장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실시, 방역물품 비치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접수를 진행한다”며 “접수자는 원서접수장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원서접수는 가급적 현장접수를 자제하고, 본인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24시간 접수 가능한 온라인접수를 권유한다”고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