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의장.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1.6.7
쿠팡 김범석 의장.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1.6.7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쿠팡은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이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초청됐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장은 무대에 올라 ‘혁신하는 e커머스:한국의 관점’을 주제로 쿠팡을 e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든 ‘고객중심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쿠팡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중심 사고와 환경 지속가능성, 직장내 평등, 소상공인 지원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관심 갖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쿠팡의 핵심 모델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미국 포춘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경영인, 정치가,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김범석 의장을 비롯해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CEO,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시스코 시스템 회장 등이 참석한다.

오는 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리더십 개념의 재정립(Leadership Redefined)’이다. 발표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 현재를 통해 각자의 새롭게 정립된 리더십이 무엇인지 나누고, 더 좋은 미래를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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