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 다리 밑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중구 청계천 다리 밑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7일 충청권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초여름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게 된다.

이에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충청권 남부와 남부 내륙은 30도 이상으로 치솟을 전망이다. 또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대전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대구 지역이 대기 정체로 오전 중 일시적 ‘나쁨’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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