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천시가 방호복 제조 전문 기업인 신일사를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선정패를 전달한 가운데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종용 신일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시청)
4일 김천시가 방호복 제조 전문 기업인 신일사를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선정패를 전달한 가운데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종용 신일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시청)

설비투자로 여성친화기업 선정

[천지일보 김천=송하나 기자] 김천시가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신일사를 선정하고 선정패 전달과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신일사는 일회용 방호복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 1992년 설립돼 꾸준히 생산설비 투자와 고용 증대로 성장한 기업이다. 

신일사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정을 비롯해 ISO(국제표준화기구) 9001, 14001 등 해외규격 품질과 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

또 생산설비 자동화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지정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건실한 기업경영에 힘 써온 김종용 신일사 대표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종용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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