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홈플러스가 유기농업의 날을 맞아 오는 2일 단 하루 유기농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기농업의 날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상품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06년에 지정한 날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채소와 유기농 우유, 차, 생리대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친환경 채소를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0% 할인해준다. 감자, 당근, 대파 등의 채소류부터 샐러리, 케일, 신선초 등의 샐러드용 채소까지 총 48종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기획팩은 1만 1900원에 판매된다. 유기농 우유(125㎖) 12개와 유기농 면 소재 고리수건으로 구성됐으며 전 지점에서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해당 기획팩을 포함해 상하목장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이 5000개 한정으로 증정된다.
유기농 차와 생리대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샘표 유기농 옥수수 수염차 식수용(300g), 순작 우리아이 유기농 첫 보리차(160g) 등의 차류 총 11종과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유기농 슬림날개 대형(32매), 유기농본 순면 라이너 롱(28개) 등 생리대 20여종을 2+1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 마케팅 총괄이사는 “친환경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데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기농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