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을 위해 남아공 더반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이 “지성이면 감천”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관련 장관들이 참석한 내부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세세하게 체크하며 철저히 점검해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와의 1·2차 투표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별 득표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6일까지 평창 유치 지원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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