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아 독고진 폐인. (사진출처: 김선아 미투데이)
▲ 김선아 독고진 폐인. (사진출처: 김선아 미투데이)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배우 김선아가 독고진 폐인 인증 사실을 밝히며 차승원과의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시티홀’의 조국에 이어 최고로 멋졌다. ‘최고의 사랑’ 독고진 역은 세상에서 배우 차승원만이 할 수 있는 연기였다”라고 운을 떼며 “떠나보내려니 또 이렇게 슬플 수가…. 우리 시티홀 끝낼 때처럼 아쉽습니다. 그래서 추억의 사진을 슬쩍~”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선아가 공개한 독고진 폐인 사진은 최고의 사랑에서 까칠한 독고진 역을 맡아 호평과 ‘독고진 앓이’를 낳은 차승원과 호흡을 맞췄던 SBS 드라마 ‘시티홀’ 방영 당시 차승원과 찍은 사진이다.

김선아 독고진 폐인 인증 추억의 사진 속 김선아와 차승원은 얼굴을 찡그린 채 각각 주먹 쥔 한 손을 눈에 대고 우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방송된 ‘시티홀’은 총 20부작으로, 김선아와 차승원 외에 추상미 등이 출연했다.

김선아 독고진 폐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고진’ ‘조국’ 차승원 좋아” “오랜만에 ‘시티홀’ 조국 생각난다. 본방 사수했었는데…” “‘최고의 사랑’ 내내 조국-미래가 보고 싶었다” “추억의 사진을 이제야 공개하다니,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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