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충남 태안서 음주 운전으로 지모 씨 등 2명이 숨졌다.

 2일 오전 5시5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두야리 앞 도로에서 렉스턴 승용차가 도로 옆 수로로 빠지며 전복, 이 차에 타고 있던 지모(24. 태안군 소원면) 씨 등 2명이 숨졌다.

또 운전자 최모(21.태안군 태안읍)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운전자 최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53%의 만취상태였다.

경찰은 운전자 최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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