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산다라박 미투데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강렬한 의상에 삼선 슬리퍼를 신은 사진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창원 공연 다녀왔는데! 작년에 갔을 때도 비가 엄청 와서 비 맞으며 <파이어>랑 <박수 쳐> 불렀었는데 올해도 관객분들 비 맞느라 고생하셨어요! 팬 여러분들이 꽤 왔었는지 우리 노래할 때 응원을 아주 크게 하더라고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긴 머리를 빳빳하게 위로 세운 일명 ‘베지터머리’를 하고 여전사 같은 의상에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있다. 이 모습이 일본만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인 베지터를 닮아 ‘다라곤볼’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같은 파격적인 스타일에 푸른색의 삼선 슬리퍼를 착용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삼선 슬리퍼를 신은 모습이 정말 귀엽다”, “중력을 거스른 머리”, “꾸밈없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산다라박이 멤버로 속해 있는 투애니원은 최근 신곡 ‘내가 제일 잘나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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