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과거와 비교했을 때 성에 대한 인식은 꽤 개방됐고 여자들 또한 자신의 성적 취향과 의견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SNS의 자유로움과 디지털의 발달이 성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성에 관한 인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그만큼 성범죄도 다양한 범위에서 무섭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의 양상을 알아내기도 어렵다.

이에 따라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올바른 성 관념을 가르쳐주어야 하는 때인듯 하다. 성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갖고 있어야 건강하고 올바른 성을 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걸까? 이 책은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관련된 이야기를 어려워하는 양육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김민영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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