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왼쪽)과 하운식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5.27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왼쪽)과 하운식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5.2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융복합사업을 통해 소방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T와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소방 분야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건물통합안전관리 ▲양사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융복합 기술 사업 협력 ▲AI 기반의 소방안전 플랫폼 개발 ▲비화재보(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경보가 울리는 것)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한다.

KT는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고 소방·안전 분야에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지능형 화재예방서비스 ‘세이프메이트’를 꼽았다.

세이프메이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불꽃, 연기, 온도 등 4가지 요인으로 화재 발생을 24시간 감지한다. 아울러 소방청 서버와 연동해 위성항법장치(GPS)를 화재 발생 장소까지 최적의 경로를 인근 소방서에 전달해 빠른 출동을 돕는다.

KT와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이번 협력으로 더딘 소방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새로운 시장과 사업모델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소방산업 디지털 혁신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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