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이 오는 27일 최규하 대통령 기념 전시실 ‘현석실’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최규하 대통령은 원주 출신의 대한민국 제10대 대통령으로 특히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최규하 대통령이 원주시에 희사한 옛 집터 위에 건립됐다.
또한 최규하 대통령의 유족들은 지난 2010년 평소 원주 사랑이 깊었던 부친의 뜻에 따라 고인의 생활용품과 사진 자료 등 3000여 점의 유품을 원주시에 기증했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현석실’에는 외교관과 정치인으로서 최규하 대통령이 걸어온 길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고향 사랑과 청렴한 생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10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개관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현석실’을 상설화해 평소 청렴하고 소박했던 최규하 대통령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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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lhb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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