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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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토이 비즈센터 개소식

10개 기관과 MOU 체결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는 오는 5월 25일 14시에 춘천시 서면 소재 강원창작개발센터(지하 1층)에서 ‘스마트 토이 비즈센터 개소식’과‘스마트토이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개소식과 업무협약은 지난 2017년 대통령‘100대 국정과제’로 지정된 ‘레고랜드 연계, 스마트토이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본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0억원으로 춘천 일원에 차세대 첨단 정보통신기술 융합 제품인 스마트토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토이란 전통완구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최근 비대면 교육 환경이 보편화됨에 따라 처세대 장난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25일 스마트토이 비즈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래고랜드코리아 리조트, 강원도 스마트토이 미니클러스터 기업협의체, 한국완국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아이러브캐릭터,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등 스마트 토이 관련 10개 기관과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므로 2022년 개장을 앞둔 레고랜드와 연계해 강원도의 새로운 첨단 산업으로서 스마트토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토이 비즈센터는 강원창작개발센터(지하1층)에 일반랩실(시제품 제작, 디자인설계), 전문랩실(시제품 제작), IoT실(설계, 개발), 테스트실(시제품 검증) 등 전용공간 (841㎡)을 마련하고 3D모델링, 3D프린터, 성형기 등 전문 장비 90종(2022년까지 약 130종 도입 예정)을 도입 관련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스마트토이 비즈센터는 강원도 최대‧최신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할 시제품 제작 시설로 스마트토이는 물론 지역의 신 성장 동력 창출, 연구 기반시설 구축, 첨단 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종합 지원센터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레고랜드 연계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강원도의 미래인 첨단 산업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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