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가 한 달 만에 1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백신과 반도체,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동맹 관계를 강화화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세종시를 둘러싸고 공직자들의 특별공급 아파트 투기의혹이 일면서 제2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소인수 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소인수 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22

1.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백신과 반도체,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동맹 관계를 강화화면서 앞으로의 한미동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성명을 내고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부합한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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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열린 고 손정민 추모 집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열린 고 손정민 추모 집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DB

2. 한강 실종 대학생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기가 막힌 시간에 기가 막힌 증인이 다수 출현했다. 짜맞추는 일만 남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최근 실종 당일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한강에 입수하는 것을 목격한 이들을 조사했다는 경찰의 소식이 전해지자 21일 0시쯤 손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라포’ 제목으로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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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2

3.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가 한 달 만에 1을 다시 넘어섰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612명으로 2주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612명으로 2주째 600명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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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5.04.
[서울=뉴시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5.04.

4. 김오수 청문회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이 지속하고 있다. 김 후보자가 친여 성향으로 분류되는 만큼 ‘정치 중립성’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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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71억원을 들여 세종시 반곡동에 678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관세평가분류원 전경. 해당 건물은 지난해 5월 완공됐지만, 텅빈 상태로 방치돼 세금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예산 171억원을 들여 세종시 반곡동에 678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관세평가분류원 전경. 해당 건물은 지난해 5월 완공됐지만, 텅빈 상태로 방치돼 세금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5. 세종 특공

세종시를 둘러싸고 공직자들의 특별공급 아파트 투기의혹이 일면서 제2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파문이 점점 커지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엄정 조사’를 지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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