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북미 간 싱가포르 합의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하루 만에 600명대인 666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연장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문재인‧바이든, 나란히 94세 한국전 영웅 명예훈장 수여식 참석(원문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94세의 한국전쟁 영웅에게 미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훈장을 수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 받아 참석했다. 미국 대통령이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행사에 외국 대통령이 초청 받아 참석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文대통령-바이든, 첫 정상회담 시작… 대북정책 등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1일 오후 2시 5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 야외테라스에서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을 마치고 양측 핵심들과 소인수 회담에 들어갔다.

◆文대통령-바이든, 확대 정상회담 돌입… 공동성명 조율☞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단독회담, 소인수 정상회담에 이어 확대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文대통령 “바이든과 한반도 평화 공동의지 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진행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공동의지를 확인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한국은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확대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확대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22

◆文대통령 “평화 공동의지 확인”… 바이든 “한미동맹, 필수”☞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공동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라고 밝혔다.

◆文대통령 “기쁜 마음으로 미사일지침 종료 사실 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직후 “기쁜 마음으로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사실을 전한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美, 한국에 백신 직접지원” 바이든 “한국군 55만명에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직후 “미국 측이 한국에 백신을 직접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미정상 공동성명 “판문점선언 기초한 대화 필수”(종합)☞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는 공동의 믿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 ‘고위급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그룹’ 발족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과학자·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위급 전문가 그룹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첫날인 2월 26일 창원보건소에서 다솜노인복지센터에 방역책임자로 근무하는 60대 A씨가 첫번째 접종을 받고 있다.ⓒ천지일보DB
코로나19 백신접종 첫날인 2월 26일 창원보건소에서 다솜노인복지센터에 방역책임자로 근무하는 60대 A씨가 첫번째 접종을 받고 있다.ⓒ천지일보DB

◆[정치in] 한미 공동성명 “판문점선언·싱가포르 합의 존중”… 북미협상 재개 물꼬되나☞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북미 간 싱가포르 합의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미정상 공동성명 “판문점선언 기초한 대화 필수”(종합)☞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는 공동의 믿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 666명, 전국곳곳 산발적 감염… 거리두기 3주 연장(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하루 만에 600명대인 666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연장했다.

◆백신 1차 접종 378.7만명… 2차 22만 1916여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2차 통틀어 23만명 넘게 늘었다. 전 국민의 7.4%인 378만명 이상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자는 170만명을 넘겼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국무부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9. (출처: 뉴시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국무부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9. (출처: 뉴시스)

◆블링컨, 26~27일 이스라엘‧서안지구 방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6~27일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반도체·원전… 확대·강화된 한미동맹, 기대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백신과 반도체,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동맹 관계를 강화화면서 앞으로의 한미동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바, 모더나 위탁생산 계약… mRNA 백신 개발 MOU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2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인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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