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논산시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5.21
수원시와 논산시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5.21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논산시가 수원시의 네 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된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지난 20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논산시는 제주시·포항시·전주시에 이어 수원시의 네 번째 국내 자매 도시가 된다. 수원시의 자맫시 협약 체결은 2016년 이후 5년만이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다. 인적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10월, 수원컨벤션센터), 논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등 두 도시의 대표 축제·행사에 공직자·시민이 상호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염태영 시장과 황명선 시장이 지난해 9월 만나 의견을 교환하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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