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오늘날 현실, 하늘의 뜻과 이격된 말세(末世)”

“하늘의 가르침이 없고 ‘종교’란 이름만 있어”

“때가 돼 하늘의 가르침 줄 ‘참 스승’ 나타나”

“참스승 = 택함입고 하늘의 것 보고 들은 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날은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며 제자가 스승을 폭행하는 말세가 됐습니다. 왜 이러한 세상이 됐을까요? 그것은 그동안 하늘의 가르침을 주는 참 스승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때가 돼 하늘의 것을 보고 듣고 가르치는 참 스승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 참 스승을 찾아 그 분을 만나야 합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20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62회 방송을 통해 ‘스승의 날’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경천애인(敬天愛人)’ ‘홍익사상(弘益思想)’을 언급하며 “예부터 우리 민족은 하늘을 존경하고 두려워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민족이었다”며 “그러나 오늘날 현실은 ‘인명경시(人命輕視)’라는 말처럼 사람 목숨을 파리보다 더 못하게 보며 하늘의 뜻과는 이격된 말세(末世)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세상이 말세가 된 이유에 대해 ‘말세골염 유불선 무도문장 무용야(末世汨染 儒佛仙 無道文章 無用也)’라는 남사고의 격암유록을 거론하며 “‘종교(宗敎)’는 하늘의 것을 보고 가르치는 으뜸된 것인데 지금 이 세상에 스승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겐 하늘의 가르침이 없다. 교회를 가든 어디를 가든 다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 세상엔 하늘의 가르침을 주는 종교가 없었고 종교라는 이름만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하늘의 것을 보고 가르치는 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참 스승을 찾아야 한다. 하늘은 이 스승을 통해 이 세상을 교화시킨다”며 “이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 도통군자가 돼서 이 세상을 새롭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요일 2:1’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대언자(代言子)’라고 기록됐고 난하주에 보면 이 대언자를 ‘보혜사(保惠師, 은혜로 보호하고 가르치는 스승)’라고 설명돼 있다고 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20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62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5.20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20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62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5.20

이어 하늘의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참 스승’이 될 수 있는 자격에 대해 하나님께 택함을 입고(눅 9:35), 성령(하나님)이 함께하시며(요 1:32), 하늘에 올라가 보고 듣고 온 자(요 3:13)이고, 그 보고 들은 것을 가르치는 분(요 3:31-34)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요 14:16-17’에서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또 ‘마 23:39’에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예수님)를 보지 못한다고 하셨다. 이는 예수님이 또 다른 스승을 보내주실 것이며, 그때 그 스승에게 예수님이 함께할 것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고 했다.

그는 “‘요 14:9’에 보면 예수님을 본 자는 아버지(하나님)를 본 자라고 기록돼 있다”며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내가 네게 장가들어’라고 약속(호 2:19)하셨으나, 사실은 호세아에게 장가드시는 게 아니라 그 약속이 이뤄지는 초림 때 호세아로 빙자된 예수님께 장가드셨던 것이다. 그러니 영이신 하나님이 육체이신 예수님께 오셔서 하나가 됐으니 이것이 영과 육이 하나되는 영적 결혼이고, 예수님을 본 것이 하나님을 보는 것과 같은 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영이신 예수님이 택하시고 함께하시는 참 스승(육)을 보는 것이 곧 예수님을 보는 것이 된다”며 “‘암 3:7’과 같이 하나님은 먼저 행하시기 전에 한 사람을 택하시고 그에게 행할 일(천국비밀, 하늘의 뜻)을 보여주신다. 초림 때 하나님이 예수님을 택하셨던 것과 같이 재림 때에는 예수님께서 한 사람(천택지인)을 택해 그에게 하늘의 것을 보여주시고 행하게 하신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오늘날 하늘의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참 스승’이 될 수 있는 자격도 2000년 전 초림 때와 동일하다며 예수님께서 새언약이자 예언으로 주신 요한계시록을 보면 예수님께서 한 사람을 택하시고(계 1:17), 그 사람을 하늘로 불러 하늘의 것을 보여주시고(계 4:1), 보고 듣게 하시고(계 22:8), 그 보고 들은 것을 가르치게 하신다(계 22:16)고 했다.

그러면서 2000년 전 초림 때 하나님(영)이 예수님(육)에게 함께 하셔서 역사하셨던 것과 같이 오늘날에는 ‘계 22:17’과 같이 예수님(성령)이 한 사람(신부, 예수님의 사자, 대언자, 보혜사)에게 함께 하셔서 역사하신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 55:6’과 ‘잠 8:17’을 보면 가까이 있을 때 찾으라고 하셨고, 간절히 찾는 자가 만난다고 하셨다”면서 “참 스승이신 그 분을 제대로 찾아가야 한다. 살기 위해선 참 스승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5월 27일) 63회 방송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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