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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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021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총 1억 2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의 유지보수비용, 단지 내 보안등 전기요금과 온라인투표비용을 지원한다.

시설보수비용 지원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사용승인을 받은 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횡성군 건축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한 13개소 공동주택 단지 중 7개소 단지를 확정했다.

이에 토지주택과는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5월 14일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경로당의 시설과 유지·보수 ▲건축보수와 지붕 설치 사업 등으로 사업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보안등 전기요금과 온라인 투표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신승일 토지주택과장은 “하반기 추경을 통해 선정되지 않은 단지까지 지원을 확대해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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