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5.19
광주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5.19

오는 24~6월 18일까지 관내 전체시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여름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4~6월 18일 관내 교육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 및 시설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사전에 발견해 안전 조치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관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민관합동점검 등을 추진한다.

전체 시설물을 민관합동점검 또는 자체점검 대상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구조점검이 필요한 건물, 옹벽·사면, 기숙사, 공사장 등 여름철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구조기술사, 토질기술사, 소방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그 외 시설은 학교 사용자에 의한 1단계 점검 후 기술직 공무원이 2단계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기 과장은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개선해 교육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뢰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점검 결과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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