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285번 확진자와 관련 지난 15일 저녁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A고등학교 긴급 전수 검사 모습.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5.19
전남 1285번 확진자와 관련 지난 15일 저녁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A고등학교 긴급 전수 검사 모습.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5.19

격리 중 확진, 전남 #1338 분류
전남 1285번 관련 총 3명 확진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전남 1285번(화순 6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38번(화순 72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전남 1338번은 전남 1285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의심 증상은 없었지만, 화순군이 18일 시행한 자가격리자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전남 1285번이 자택에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19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모임과 행사, 가족 나들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 활동은 되도록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모임·식사 제공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가족 간 모임을 자제해 주시길 권유드린다”며 “가족, 지인 간 만남이라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밀폐 공간은 주기적으로 환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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