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리어 의탁자. (사진제공: 오~가구 쇼핑몰)

‘오 가구’에서 올 여름 집안을 시원한 인테리어로 꾸민다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30대 주부 A씨는 칙칙해 보이는 집을 젊은 감각에 맞게 바꿔보려고 꾸미던 중 의탁자를 바꿀 계획을 세웠다.

주머니사정이 넉넉지 않아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보지만 디자인을 적용한 인테리어 가구들은 일반 가구에 비해 가격이 거의 두 배에 달해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가격을 택할 것인가 디자인을 택할 것인가 고민에 빠진다.

반값이 인기다. 인터넷 쇼핑몰로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해 상품 가격을 줄인 업체들이 홍수를 이루지만 고급 퀼리티를 내세우는 디자인 상품들은 고가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디자인 상품도 가격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도 눈에 불을 켜고 가격비교 사이트를 검색하기 바쁘다.

오 가구(www.ogagu.com) 쇼핑몰은 이를 블루오션으로 삼아 반값 경쟁에 뛰어들었다. 디자인 가구의 일상화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정진엽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디자인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모든 가정이 손쉽게 집안을 꾸밀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는 바람이다.

오 가구 쇼핑몰의 가구는 시중 가격에서 10~4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주로 판매되는 가구는 인테리어 의탁자다. 카페 등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의탁자를 이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에 놓아 신감각의 집을 꾸밀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는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진엽 대표는 앞으로는 인테리어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종합가구에 걸쳐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경로 개척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 국민의 가정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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