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17
이용섭 광주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17

오후 2시 기준 9명, 누적 총 2635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에는 하루 동안 지역감염 확진자 27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현황은 2635명(치료 중 168명, 격리해제 2445명, 사망 22명)이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 9명 포함 어제오늘 총 36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유흥업소·교회·학교·식품유통회사·기확진자 접촉 관련, 타시도 확진자 등 산발적 지염감염이 여전하다.

이와 함께 가족·지인 간모임을 통해 확진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6일 발생한 27명 중 서구 동료·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5명(# 2604·2610·2611·2615·2618)이 발생한 바 있다. 

오늘 발생한 6명의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2632) 서구 동료·지인 모임 관련 1명(# 2630), 기존 확진자(고양시#3045) 접촉 관련 1명(# 2629), 유증상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2627·2628)이다.

광주 #2627·2628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광주시가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에 따른 유흥업소 진단검사를 17~19일까지 연장했다.

시는 애초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지속 발행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 진단 검사 행정명령 이후 확진자 12명(종사자 6명, 손님 1명, 가족 4명, 지인 1명)을 찾아냈다. 따라서 관련 확진자 3058명(양성 12명 음성 1998명 진행 중 1048)을 검사 진행했다.

시가 발표한 유형별 발생현황은 상무지구 유흥업소 28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0명, 남구 식품유통회사 13명, 광산구 가족모임 관련 5명, 남구 초등학교 관련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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