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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 청소년들이 17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열린 ‘서울시 성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의복 및 족두리를 착용하는 가례 의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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