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 구미’ 브랜드 제품 이미지. (제공: 오리온)
‘닥터유 구미’ 브랜드 제품 이미지.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브랜드인 ‘닥터유 구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3가지 맛으로 출시된 닥터유 구미는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한 제품이다. ▲56g 제품 기준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하는 아연 8.5㎎과 알로에겔이 함유된 ‘닥터유 구미 아연’ ▲저분자 피쉬콜라겐 1000㎎과 알로에겔이 함유된 ‘닥터유 구미 콜라겐’이 출시됐다. 알로에겔은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오리온은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의 제조사인 경남제약과 공동개발 및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닥터유 구미 비타민’도 출시한다. 레모나 고유의 맛과 레몬 향을 느낄 수 있으며 56g 제품 한 봉지 기준으로 비타민 B1, B2, B3, B5, B6, C, D 총 7가지 비타민을 각각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채울 수 있다.

오리온은 올해 초 영양 설계 콘셉트의 닥터유를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브랜드로 재정비해 올해 제2도약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올해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한 차원 높은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구미 출시를 기점으로 맛은 물론이고 이제는 영양까지 중시하는 새로운 구미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양구미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하고 닥터유의 건강 이미지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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