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배진교 의원의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관련 발언에 언쟁을 벌이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배진교 의원의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관련 발언에 언쟁을 벌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의 실패는 인정하면서도 기존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 금지 의혹 사건에서 수사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결국 기소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국회 본회의장 언쟁이 15일 양당의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취임 4주년] 부동산 실패는 인정한다는데… 文 “정책 기조 유지” (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의 실패는 인정하면서도 기존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 직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부동산 정책의 성과는 부동산 가격의 안정이라는 결과로 집약되는 것”이라며 “그것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부동산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됐다”고 평가했다.

◆故손정민씨 국과수 부검결과 ‘익사 추정’… “머리 상처, 사인 아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익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결과가 발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검 감정서를 전날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과수는 부검 당시 손씨의 머리 부위에서 발견된 2개의 상처는 직접적인 사인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올해 2학기 유·초·중·고 전학년, 전면 등교수업 추진”☞
교육당국이 오는 2학기부터 유·초·중·고 전 학년의 전면 등교 수업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에 마련될 경우 2학기부터 적용을 받는다”면서 “개편안과 연계해 2학기엔 되도록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檢, ‘방탄검사’ 이성윤 기소… 헌정 초유 ‘피고인 중앙지검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 금지 의혹 사건에서 수사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결국 기소됐다. 이는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피고인 신분 서울중앙지검장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날 이 지검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요양보호사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요양보호사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2.26

◆올 추석부터 백신 접종자 마스크 벗기, 실현 가능할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올해 추석쯤부터 마스크를 실외에서 벗고 다녀도 될 것 같다고 밝힌 가운데 그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청주 아파트 화단서 여중생 2명 숨진 채 발견☞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중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1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2학년생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오늘부터 AZ백신 2차 접종… 5~6월 접종인원 약 92만 6000명☞
오늘(1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AZ 백신은 1차 접종 후 11~12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도록 돼 있다. AZ 백신으로 진행된 국내 첫 백신 접종 시작일(올해 2월 26일) 이후 2차 접종 기간에 해당하는 인원부터 접종을 받게 된다.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서 이스라엘 공습 후 주민들이 다친 아이를 이송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서 이스라엘 공습 후 주민들이 다친 아이를 이송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가자지구 분쟁, 요르단강 서안까지 확대… 최소 10명 사망 ☞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간의 격렬한 충돌이 이스라엘에 점령된 요르단강 서안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했다. 1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의 소요로 최소 1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인 최소 126명이 사망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8명이 숨졌다.

◆與문정복, 류호정 향해 “야, 어디서 감히”… 정의당 “사과하시라” ☞
정의당이 류호정 의원을 향해 “어디서 감히”라고 언성을 높인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비트코인 이틀째 6100만원대 횡보… 도지코인은 반등☞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5일 오전 61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61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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