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큐바이오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증식 및 산학협력 협약 체결.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1.5.14
㈜라디안큐바이오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증식 및 산학협력 협약 체결.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1.5.1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14일 ㈜라디안큐바이오(대표이사 김범기)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기증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이사,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유현주 대외협력실 실장, 임재헌 기획조정처 처장, 권필승 임상병리과 학과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자동 심장 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 의료도구’로써 ㈜라디안큐바이오가 원광보건대학교에 AED 및 보관함 10세트를 설치 및 기증했다.

두 기관은 졸업생 취업 및 공동연구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금번 협약 체결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운영 ▲산학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자재 및 시설재공 ▲우수회원 가족회사 현판제공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산업체는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및 장학금 지급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참여 ▲산학협력사업 참여 졸업생 우선 채용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백 총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진단키트 및 바이오산업의 발달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우리 대학 동문 기업인 ㈜라디안큐바이오(대표이사 김범기)가 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졸업생 취업 및 산학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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