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찰떡고백 챌린지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14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찰떡고백 챌린지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14

참여자 선착순 100명 기프티콘 제공

청소년에 대한 이해 높일 수 있는 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찰떡고백’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찰떡고백’ 챌린지는 ‘그냥 너라서 참 좋아’라는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관내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챌린지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SNS 계정을 팔로우한 후,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챌린지를 함께할 2명 태그(지목)하고 #청소년에게 고백하세요, #그냥 너라서 참 좋아, # 3가지 해시태그를 달아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올리면 된다.

천안시민 누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메일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게시글을 올린 뒤에는 커피 쿠폰 수령을 위한 참여자 성명과 연락처를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페메, DM 메일)로 전달해야한다. 센터는 고‘백(100)’의 의미를 담아 챌린지를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의 첫 시작을 알린 이미원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마음 방역을 위해 부모, 교사, 청소년,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것 같다”면서 “챌린지 참여는 청소년을 응원하고 청소년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소통하고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만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 041-622-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문의·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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