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퇴역 장성 124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의문을 제기하는 공개 서한을 냈다. (출처=미국을위한사령관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5.13
미국의 퇴역 장성 124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의문을 제기하는 공개 서한을 냈다. (출처=미국을위한사령관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 홍보영 기자] 미국의 퇴역 장성 124명이 조 바이든의 대통령 직무에 대한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퇴역 해군 제독과 장교 124명이 서명한 이 서한에는 ‘국민의 의지를 정확히 반영하는 공정하고 정직한 선거가 없다면 입헌공화국은 사라진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한은 퇴역 군인들이 운영하는 미국을 위한 사령관(Flag Officers 4 America)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이들은 서한에서 “연방수사국(FBI)과 대법원은 부정 선거가 드러나면 2020년처럼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미군 통수권자인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군 통수권자의 신체·정신 상태도 무시해선 안된다”며 “통수권자는 정확하고 신속한 국가 안보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린 1776년 건국 이래 그 어느때 보다 입헌공화국으로서의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갈등은 사회주의의 지지자들과 헌법적 자유와 해방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는 이달 초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77세 남성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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