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보령·아산·서산·당진시 및 한국기술교육대를 포함한 8개 수행기관의 관계자 들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5.13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보령·아산·서산·당진시 및 한국기술교육대를 포함한 8개 수행기관의 관계자들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충청남도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남도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에 따라 일자리 감소가 예측되는 석탄화력발전,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의 굴뚝 일자리, 친환경 미래일자리로 전환’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관련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기대는 컨소시엄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수소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에서 향후 5년간 45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받아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연간 120명씩 총 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매년 3600명의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훈련 분야는 ▲수소산업 생태계 대응을 위한 수소 전문가 양성 과정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양성 과정 ▲그린뉴딜(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산업분야 이·전직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민준기 산학협력단장은 “정부의 뉴딜산업 활성화 및 충남도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혁신’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대학이 보유한 직업능력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유관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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