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 서장이(오른쪽)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와 공동체치안 지속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21.5.13
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 서장이(오른쪽)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와 공동체치안 지속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21.5.13

범죄예방 네트워크 구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와 인천글로벌캠퍼스는 13일 공동체치안 지속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학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환경개선과 학생대상 범죄취약지역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에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다.

글로벌캠퍼스는 학교 내 캠퍼스 폴리스(8명)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수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합동 교내순찰 및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등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내 방범활동으로 학생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상호 공동체치안과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범죄예방환경진단, 합동순찰 실시 및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사회공헌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성순 연수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동참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나아가 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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