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베이크드×첨스 굿즈 포스터. (제공: 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첨스 굿즈 포스터.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에어베이크드와 미국 캠핑 브랜드 첨스(CHUMS)의 협업으로 굿즈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전국매장에서 에어베이크드 및 스낵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멀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에어베이크드를 비롯한 스낵 행사 품목 7개를, 홈플러스는 1만 5000원 이상의 스낵 행사 품목 구입 후 영수증을 가지고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별도의 앱을 통해 구매를 인증하면 행사 마감 이후 특정일에 지정한 점포에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개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채널별 보유 물량이 소진되는 대로 종료된다.

롯데제과는 본 행사를 앞두고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약 10분 만에 굿즈가 완판됐으며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당시 소비자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롯데제과는 행사 물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굿즈 마케팅은 한정판, 시즌성과 맞물려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도 크다”며 “브랜드 간의 협업은 윈윈하는 효과도 커서 적극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간의 굿즈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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