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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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관내 특산물 홍보를 위해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해 ‘밀키트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공고를 통해 관내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원스톱 지원을 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밀키트 제품 개발을 통해 관내특산물을 홍보하고 개발된 제품은 강원평창몰과 기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밀키트사업에 관심 있는 관내 소재 식품제조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원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의 우리기관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평창군을 홍보하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 관내 기업의 판로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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