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화 예술감독이 28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로 8회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7월 24일부터 2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위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명화 예술감독은 “7년간 이어진 음악제 시스템을 안정화 시키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음악제를 통해 클래식 한류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관령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음악학교는 12개국 16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재참가 학생이 70여 명이다. 열린 강의 마스터클래스는 16회 진행되며, 세계 정상 연주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내악ㆍ협주곡 등을 선보이는 ‘저명 연주가 시리즈’는 올해 한 회가 늘어난 9회 공연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올해 첫 예술감독을 맡은 정명화ㆍ정경화 교수와 김동호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서울시향 성시연 부지휘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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