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난 10일 방림면 천제당 유원지 일대 물놀이 시설 점검에 직접 참여해 인명구조함과 표지판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1.5.12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난 10일 방림면 천제당 유원지 일대 물놀이 시설 점검에 직접 참여해 인명구조함과 표지판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1.5.1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열흘 동안 진행된 지역 내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장소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로 진행됐으며 전체 안전관리지역과 위험관리지역 20개소에 설치된 노후 위험표지판 교체, 인명구조함 정비와 추가 설치 등 현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비돼 있는 모든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평창군은 올여름 코로나19로 인해 피서객들이 해외로 나가지 못함에 따라 지역 내 계곡 등의 피서지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8월 31일까지 물놀이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에서는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예찰과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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