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경찰의 수색작업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경찰의 수색작업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이 든 이후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22)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가 당초 알려졌던 7명에서 최소 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목격자 2명을 추가로 조사했다. 이로써 경찰이 조사한 해당 사건 현장 목격자는 기존 5개 그룹 7명에서 6개 그룹 최소 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목격자 2명 중 1명은 당시 상황에 대해 손씨의 친구 A씨가 누워있는 손씨를 일으키려다가 손씨가 다시 눕는 것을 보았고, 시간이 흐른 뒤 A씨도 손씨 옆에 눕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목격자가 손씨와 A씨를 봤던 시간은 지난달 25일 새벽 2시 50분쯤으로 기억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