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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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도시가스 보급과 확대를 위해 2022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자부담포함) 대상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5월 15일까지 횡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군은 2010년 묵계농공단지 횡성배합사료공장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교항리와 읍하리 일원의 보람, 주공, 대동, 금광, 중앙, 태우, 이안, 석미모닝, 골드클래스, 코아루(1차, 2차) 아파트를 중심으로 총연장 3만 512m(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4526세대에 참빛원주도시가스사와 함께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다.

올해로 공급 11년차를 맞았으나 경제성 미달지역인 일반주택 밀집지역에는 지금 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한 곳이 있다.

이에 군에서는 도시가스 미공급과 경제성 미달지역에 강원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에 따른 재정적 지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도시가스 확대와 보급 사업을 추진, 연료비 부담경감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신동섭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수요조사와 주민 의견 접수를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도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공사인 참빛원주도시가스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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