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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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1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주요시책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횡성군은 도내에선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관리와 품질관리 능력 평가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향상하고 식품위생업소의 주기적 지도점검(2418회)으로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113건의 식품수거 검사를 진행했으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으로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 전문기관과의 연계와 식품위생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시키는 등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며 식품위생 중요성에 대한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식품의 제조부터 유통, 소비단계까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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