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인 한방병원이 10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메디인 쌍화탕 4800포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11
메디인 한방병원이 10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메디인 쌍화탕 4800포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11

복지재단에 쌍화탕 4800포 후원

지속적인 나눔·봉사활동 펼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메디인 한방병원(병원장 최강민)이 10일 충남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메디인 쌍화탕 4800포(3000만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에 전달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에 위치한 메디인 한방병원은 ‘사람을 치료한다’는 뜻으로 몸과 마음을 다하는 사람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한의학과 의학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메디인 마음드림 캠페인’을 진행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와 기관지 면역 기능을 높이는 청폐탕을 후원하고 있다. 또 천안·아산 장애인종합복지관 정기후원에 동참하며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쌍화탕과 후원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최강민 병원장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며 도울 수 있는 것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방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쇠 이사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메디인 한방병원 병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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