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부터)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정지호 신한은행 그룹장, 구형회 신한은행 본부장이 10일 서울시 서초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K-그린뉴딜 전략적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5.10
(왼쪽에서부터)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정지호 신한은행 그룹장, 구형회 신한은행 본부장이 10일 서울시 서초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K-그린뉴딜 전략적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그린뉴딜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산업 전 과정에 대한 규제 및 제도개선, 수소전문기업 발굴과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등을 통해 국내에 수소 생산 및 공급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2월 수소법 시행에 따라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수소전문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 등의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발굴·인증한 수소전문기업을 위해 성장단계별 금융지원은 물론 세무·회계·인사·법률 컨설팅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저탄소 수소 경제사회의 조기 달성을 목표로 수소에너지 확산 및 수소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수소 보급 활성화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신한은행과 상호 사업 기회 공유를 통해 양사 모두 사업 성장을 동반 견인하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의 K-그린뉴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등 그린뉴딜 인프라구축에 적극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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